BLOG ARTICLE 노력 | 6 ARTICLE FOUND

  1. 2007.10.23 로빈슨 가족
  2. 2007.10.01 열정을 경영하라 - 일 잘하는 사람과 일 못하는 사람
  3. 2007.09.17 정체성
  4. 2007.05.11 연금술사
  5. 2007.04.27 몸을 움직여 사는 사람
  6. 2007.04.27 연주자의 노력

로빈슨 가족

노력 2007. 10. 23.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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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대제(스카이레이크인큐베스트 대표)의 자서전, '열정을 경영하라'에 있는 내용입니다.
신선한 시각인 것 같네요.
참고로 아래 내용은 진대제씨가 다른 어떤 책을 보고 간추린 내용을 본인 자서전에 옮긴 것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이 책을 좀 읽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일 잘하는 사람 일 못하는 사람
 성격 결론을 내는 것이 빠르다
가능성이 낮은 데도 도전한다
자기보다 지위가 높은 사람을 만난다
결점을 고치려고 노력한다.
좋은 사람이라고 불리며 적이 없다
모든 일을 자기가 처리하려 한다
 능력 실패를 쉽게 잊는다
장단점이 확실하다
시류를 읽는 것이 빠르다
상사의 마음을 잘 읽지 못한다
여자사원에게 인기가 없다
흥미가 아니고 "노력"으로 일한다
 노력 서점에 가면 빈손으로 오지 않는다
인맥을 잘 만든다

별일도 없는데 빨리 출근한다
밸런스 감각을 중시한다

 습관 자기 업적을 과장해서 말한다
접대를 받으면 반드시 갚는다
반대의견에는 철저히 논쟁한다

네 일 내일을 구분한다
사내 정보통으로 불린다
무슨 일이 있으면 곧바로 회의를 연다

 발언 철저히 모난 돌이 된다
권리는 반드시 찾아 먹는다
설명을 잘하지 못한다
지시를 받으면 질문을 많이 한다
 태도 업무 내용은 몰라도 부하를 신뢰한다
언제나 중요한 부서만 희망한다
전부 내 공이라고 주장한다
부하를 꾸중하지 않는다
자기가 입안한 일만 열심히 한다
상사의 칭찬에 일희일비한다
 사고방식 문제 발생 즉시 상사에게 보고한다
실패의 원인을 분석한다
잔업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동료의식이 강하다
 가치관 용꼬리보다 닭머리가 되길 원한다
출세 욕망을 숨기지 않는다
자신의 월급을 타사와 비교한다
애사정신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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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

노력 2007. 9. 17. 02:54

연애 편지는 밤에 쓰지 말라고 한다.

그 편지를 받는 사람은 낮에 읽기 때문이다.

요즘 '나'라는 존재에 대해서 헷갈리기 시작했다.

본래의 모습이 어떠했는지는 모르겠지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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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술사

노력 2007. 5. 11. 01:17

"인생을 살맛나게 해주는 건 꿈이 실현되리라고 믿는 것이지."

"자네가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 때 온 우주는 자네의 소망이 실현되도록 도와준다네."

산티아고는 어디로든 갈 수 있는 바람의 자유가 부러웠다. 그러다 문득 깨달았다.
자신 역시 그렇게 할 수 있으리라는 사실을.
떠나지 못하게 그를 막을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 자신말고는.

"저기가 오아시스요."
낙타몰이꾼이 별 있는 쪽을 가리키며 그에게 말했다.
"그런데 어째서 우리는 지금 당장 저곳으로 가지 않는 거죠?"
"지금은 잘 시간이니까."


'연금술사'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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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움직여 사는 사람은 쓰임새가 헤픈 반면에,
돈을 움직여 사는 사람은 쓰임새가 여물다고 합니다.
그러나 헤프다는 사실 속에는 헤플 수 밖에 없는
대단히 중요한 까닭이 있습니다.
첫째 노동에 대한 신뢰입니다.
일해서 벌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인간 관계입니다.
노동은 대개 여럿이 함께 하는 것이어서
인간관계가 끈끈하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일하고 더불어 써야 할 일이 많기 때문입니다.
몸 움직여 사는 사람이 헤프다는 것은
이를테면 구두가 발보다 조금 크다는
합리적인 필요 그 자체일 뿐
결코 인격적 결함이라 할 수 없습니다.
헤프다는 것은 스스로의 역량을 신뢰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당연하게 여긴다는 점에서
오히려 지극히 인간적인 품성이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


- 처음처럼(신영복, 랜덤하우스) p.137 -


가수 김장훈씨가 지난 9년동안 30억원을 기부했다고 했을 때
그리고 지금 살고 있는 집이 5000만원짜리 전세라는 말을 들었을 때
나는 언뜻 이해하기 힘들었다.
가수 생활을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 아무도 모르는데
버는 족족 기부해버리면
나중에 뭐먹고 살려고 그러는지 걱정 아닌 걱정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그에 대한 해답을 이 책에서 찾았다.
"일해서 벌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김장훈씨가 인터뷰에서 한 말이 생각났다.
"...가수를 하다 수명이 끝나면 포장마차를 해서
먹고 살면 된다는 각오를 하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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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자의 노력

노력 2007. 4. 27.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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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는 (잘은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선천적으로 좀 타고 나야 하는 것 같다.
하지만 연주자는 노력한만큼 자신의 능력을 갖는다.
연습, 연습, 연습 ... 그리고 또 연습..

이승엽 선수의 모자창에
'진정한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 라는 문구가 적혀 있는게
카메라에 찍혀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다른 사람들은 그것을 보고 어떤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다.
나는 이런 생각이 들었다.
'노력하는 것도 선천적으로 타고 나는게 아닐까'하고...

TV에서 피아노 연주자, 바이올린 연주자, 가야금 연주자 .... 수많은 연주자들을 볼 때면
저런 사람들에게는
다른 사람들이 가지지 못한 '노력'이라는 유전자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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