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는 (잘은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선천적으로 좀 타고 나야 하는 것 같다.
하지만 연주자는 노력한만큼 자신의 능력을 갖는다.
연습, 연습, 연습 ... 그리고 또 연습..
이승엽 선수의 모자창에
'진정한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 라는 문구가 적혀 있는게
카메라에 찍혀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다른 사람들은 그것을 보고 어떤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다.
나는 이런 생각이 들었다.
'노력하는 것도 선천적으로 타고 나는게 아닐까'하고...
TV에서 피아노 연주자, 바이올린 연주자, 가야금 연주자 .... 수많은 연주자들을 볼 때면
저런 사람들에게는
다른 사람들이 가지지 못한 '노력'이라는 유전자가 있을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