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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5.10 MBC game
  2. 2007.05.05 서랍 속의 동영상 1
  3. 2007.05.04 어쩔 수 없다.
  4. 2007.05.01 When you tell me that you love me - Diana Ross
  5. 2007.04.29 Google Image Labeler
  6. 2007.04.28 과외로 방학 때 500씩 벌기 1
  7. 2007.04.27 몸을 움직여 사는 사람
  8. 2007.04.27 좋은 짝 찾기 1
  9. 2007.04.27 연주자의 노력
  10. 2007.04.26 Thank you. 정우~ 1

MBC game

즐거움/음악 2007. 5. 1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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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컴퓨터에 있는 사진을 정리하다가
찾은 동영상입니다.
2006년 새해 아침 칠포해수욕장에서 촬영한 겁니다.
그 때 정말 추웠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그 뒤로 해맞이 가고 싶은 마음은 싹~ 사라졌습니다.
매년 느끼는 거지만 봄이 오는가 싶더니
어느덧 더워질려고 하네요.
......
이제 좀 시원해 지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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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다.

방법 2007. 5. 4. 00:13
지난 일주일동안 '어쩔 수 없다'라고 느꼈던 적이 과연 몇 번이나 있었을까요.
사실 '어떨 수 없다'는 핑계일 때가 많습니다.
누구나 그걸 알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그런 말을 하면 믿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막상 자신은 '어쩔 수 없었다'라는 말로
위기를 모면하려고 합니다.

그렇지만 살다보면 시대의 흐름, 환경적 요인 등 거창한 예를 들지 않더라도 정말 어쩔 수 없는 상황은 누구가 겪을 수 있습니다.

저는 버스를 타고 난 뒤에는 시계를 보지 않습니다.
시계를 많이 본다고 해서
약속 시간에 빨리 도착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이 상황은 정말 '어쩔 수 없다'라는 말이 통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버스를 타는 순간 도착 시간은 이미 정해진 것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버스안에 있는 동안은 마음이 편합니다.
그리고 만약 늦었다면 시계를 보며 초조해 하기 보다는 약속시간에 늦은 걸 만회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찾는게 현명할 것입니다.


AND

I wanna call the stars
Down from the sky
I wanna live a day
That never dies
I wanna change the world
Only for you
All the impossible
I wanna do

I wanna hold you close
Under the rain
I wanna kiss your smile
And feel the pain
I know what's beautiful
Looking at you
In a world of lies
You are the truth

And baby
Everytime you touch me
I become a hero
I'll make you safe
No matter where you are
And bring you
Everything you ask for
Nothing is above me
I'm shining like a candle in the dark
When you tell me that you love me

I wanna make you see
Just what I was
Show you the loneliness
And what it does
You walked into my life
To stop my tears
Everything's easy now
I have you here

And baby
Everytime you touch me
I become a hero
I'll make you safe
No matter where you are
And bring you
Everything you ask for
Nothing is above me
I'm shining like a candle in the dark
When you tell me that you love me

In a world without you
I would always hunger
All I need is your love to make me stronger

And baby
Everytime you touch me
I become a hero
I'll make you safe
No matter where you are
And bring you
Everything you ask for
Nothing is above me
I'm shining like a candle in the dark
When you tell me that you love me

You love me
When you tell me that you love me


AND

Google Image Labeler

방법 2007. 4. 29. 23:38
http://images.google.com/imagelabeler/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게임 방법
두 명이 함께 하는 게임이다.
일단 게임을 시작하면 화면 중앙에 그림이 나타난다. 각자 그 그림을 보고 떠오르는 단어를 입력한다. 두 사람이 입력한 단어 중에 일치하는 단어가 있으면 새로운 그림으로 바뀐다. off-limits는 사용할 수 없는 단어이다. 제한 시간은 90초!

게임의 목적
게임이 끝나면 랭킹이 나오고 그 아래 이렇게 적혀 있다.

Thanks for your contribution. It will help us improve the relevance of image search results so that you and other Google users can quickly and easily find the results you're looking for. To find out more about the images that you labeled and the sites they came from, click on any of the images below.

당신이 게임을 해 준 덕분에 그림을 검색 할 때 정확도를 높혀 줄 수 있다라는 그런 말이다.

컴퓨터 스스로가 그림을 보고 이게 무슨 그림인지 알아낼 수 있는 방법은 아직 없다. 단지  살색이 많으면 음란물이구나하는 그 정도 뿐이다. 어찌 되었건 원하는 그림을 검색할려면 그림에 대한 설명이 있어야 하는데 이 설명을 구글 직원이 할려면 시간이 좀 걸릴 듯 싶다. 그래서 만든 게임이 이미지 레이블러이다. 두 명의 사용자가 직접 그림에 대한 설명을 입력하게 하고 일치하면 그림을 설명하는 단어로 등록이 된다. 그 단어가 계속 반복되면 off-limits이 되고 다른 단어를 입력하도록 유도한다.

이미지 레이블러가 도움이 될까?
구글 이미지에서 man horse 두 단어로 검색해 보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뭐 대충 검색이 되긴 되었다.
같은 검색어로 다른 포탈 사이트에서 검색해보면 살짝 실망할지도 모르겠다.

국내 N포탈사이트에서 '말 타는 남자'로 이미지 검색해 보았더니 한 장의 그림이 검색되었다. 설명 부분에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 어쩌고 하길래 자세히 보니 그림은 다른 영화의 한 장면인 듯 하다. (왜 하필... 얼마전에 이 영화 보고 충격을 좀 받았었다.)

몇 개까지 맞춰봤어?
9개까지 맞춰봤어요.

AND

일단 제목을 깔쌈하게 만든다.
뭐 수학이라면

'김선생의 본질을 꿰뚫는 수학' 뭐 이런식으로..

그리고 1번문제는 굉장히 어려운 문제를 넣는다.
그럼 정말 99.9999%는 못푼다.
이때 같이 풀어 준다.

"이 문제의 원리는 이런이런이런 식이야.. 자 원리를 알았고 본질을 꿰뚫었으니깐 다음의 문제들은 다 풀 수 있을거야."

물론 다음 문제들의 난이도는 쉽다.
학생과 학부모는 흡족하고 거액의 계약이 성사된다.

AND


몸을 움직여 사는 사람은 쓰임새가 헤픈 반면에,
돈을 움직여 사는 사람은 쓰임새가 여물다고 합니다.
그러나 헤프다는 사실 속에는 헤플 수 밖에 없는
대단히 중요한 까닭이 있습니다.
첫째 노동에 대한 신뢰입니다.
일해서 벌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인간 관계입니다.
노동은 대개 여럿이 함께 하는 것이어서
인간관계가 끈끈하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일하고 더불어 써야 할 일이 많기 때문입니다.
몸 움직여 사는 사람이 헤프다는 것은
이를테면 구두가 발보다 조금 크다는
합리적인 필요 그 자체일 뿐
결코 인격적 결함이라 할 수 없습니다.
헤프다는 것은 스스로의 역량을 신뢰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당연하게 여긴다는 점에서
오히려 지극히 인간적인 품성이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


- 처음처럼(신영복, 랜덤하우스) p.137 -


가수 김장훈씨가 지난 9년동안 30억원을 기부했다고 했을 때
그리고 지금 살고 있는 집이 5000만원짜리 전세라는 말을 들었을 때
나는 언뜻 이해하기 힘들었다.
가수 생활을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 아무도 모르는데
버는 족족 기부해버리면
나중에 뭐먹고 살려고 그러는지 걱정 아닌 걱정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그에 대한 해답을 이 책에서 찾았다.
"일해서 벌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김장훈씨가 인터뷰에서 한 말이 생각났다.
"...가수를 하다 수명이 끝나면 포장마차를 해서
먹고 살면 된다는 각오를 하게됐다."

AND

좋은 짝 찾기

방법 2007. 4. 27. 02:07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남녀를 대상으로 결혼을 망설이는 이유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1위는 '더 좋은 사람이 나타날까 봐'였다고 한다.

컴퓨터 알고리즘을 배운 사람이라면 이 문제 혹은 고민을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최악의 경우를 피하면서 평균 이상의 짝을 고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지금부터 남자(여자)를 10명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치자.
첫번째 사람부터 다섯번째 사람을 만날때까지는 그냥 맛만 보고 헤어진다.
여섯번째부터가 중요한데
만약 앞서서 만난 사람보다 괜찮다는 생각이 들면 그냥 결혼한다.

문제점이 없진 않다.
맛만 보고 헤어진 사람중에 1등이 있었다면?
그래도 2등을 고를 수 있다.
2등도 앞서서 헤어졌다면?
3등을 고를 수 있다.
이건 어쩔 수 없다.
하지만 적어도 중간 이상인 사람을 만났다는 것에 만족하자.


- 『컴퓨터 알고리즘(이인복 교수)』강의 내용 중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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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자의 노력

노력 2007. 4. 27. 01:28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수는 (잘은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선천적으로 좀 타고 나야 하는 것 같다.
하지만 연주자는 노력한만큼 자신의 능력을 갖는다.
연습, 연습, 연습 ... 그리고 또 연습..

이승엽 선수의 모자창에
'진정한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 라는 문구가 적혀 있는게
카메라에 찍혀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다른 사람들은 그것을 보고 어떤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다.
나는 이런 생각이 들었다.
'노력하는 것도 선천적으로 타고 나는게 아닐까'하고...

TV에서 피아노 연주자, 바이올린 연주자, 가야금 연주자 .... 수많은 연주자들을 볼 때면
저런 사람들에게는
다른 사람들이 가지지 못한 '노력'이라는 유전자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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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 you. 정우~

감사의 글 2007. 4. 26. 23:11

오늘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주말동안 내 뱃속을 책임질 식량을 사러 G*마트에 갔다.
나름 이리저리 둘러보면서
양념소불고기, 된장찌게 해 먹을 식재료, 아이스크림, 초코우유 등등...........................
한 가득 들고 기쁜 마음으로 집에 왔다.

일단 된장찌게부터 해먹었다.
사진이라도 찍어둘 껄 ㅋㅋ
다른 사람 블로그에 가 보니까 지가 먹은거 사진 찍어서 올려뒀던데 ㅋㅋ

음...소고기는 저녁에도 먹고 내일에도 먹을려고 아껴두었다.
정우가 저녁 때 왔다.
코가 천리밖의 냄새를 맡는구나~
뭐...고기고 뭐고 다 먹고 없다. 주말에 어쩌지..

아무튼 티스토리 초대권으로 밥값은 했다고 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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